▲주차 및 들머리 ▲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▲들머리 입구에서 오른쪽 샛길로 빠지면서 등산 시작 (사진참고)
Ulsan, South Korea
time : Mar 26, 2023 8:48 AM
duration : 5h 25m 45s
distance : 7.5 km
total_ascent : 770 m
highest_point : 1110 m
avg_speed : 1.7 km/h
user_id : transvert
user_firstname : 명신
user_lastname : 김
▲블로그 참고
https://transvert.tistory.com/1611
★혼자서 가지마세요. 난관에 봉착하여 도움이 필요하거나, 사고가 났을 때 신고해줄 동료가 있을 때 가심이 좋습니다. (그래도 굳이 혼자 가겠다면 급경사 로프구간에서 우회로를 찾아보세요. 높은 확률로 우회로가 있습니다)
★등린이, 초보,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, 팔의 근력이 많이 약하신 분, 심장이 약하신 분 등등 애써 도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★등산화, 가방, 미끄럼 방지 장갑 등 꼭 착용하세요.
★가방에서 흘러 내리는 것 없이 잘 잠그시고, 스틱은 접어서 걸리지 않게 수납하세요.
★안전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바위 구간에서 만세~ 등의 포즈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. 혹시 모를 돌퐁으로 몸이 밀려나가지 않도록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자세 등등의 사진촬영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.
공룡능선(또는 칼바위, 암릉 등으로 불림)를 탈 때부터는 등산의 고급 이상 난이도입니다.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, 우연히 또는 지인이 가자고 해서 막 따라갈 난이도가 아닙니다.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아찔한 순간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경험을 쌓고 등력이 올랐을 때 도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그래도 모르고 따라갔거나 너무 가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면 급경사 로프구간에서 잘 보시면 높은 확률로 우회로가 있습니다.
로프를 탈 때는 늘 당겨보고 줄상태를 확인한 다음에 오르시고 가능하다면 로프에 100% 의지하지 말고 바위의 단이나 틈새를 보면서 양손으로 바위를 견고하게 잡고 계단같이 오르시는 것이 좋습니다. 등산화와 가방 그리고 미끄럼 방지가 되는 장갑은 꼭 착용하세요. (정 없으면 빨간코팅장갑이라도 ^^;;; 비싼 장갑 끼고 가시면 엉망됩니다)
공룡능선 구간은 하산길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오를 때 이용하시며 하산은 편안하고 안전한 길로 하산하세요.
노파심에 안전에 대한 잔소리가 많았습니다. 일반 산길이야 다리 좀 삐끗하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칼바위에선 제대로 다칠 수가 있어서 주의하시라는 차원에서 반복해서 주의글을 적어놨습니다.
재미도 충분히 느끼시되 안전산행도 잊지마세요.